민주당 대구시당, 적십자 단체 헌혈…‘혈액부족’ 해소 앞장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2.12 04:33 ㅣ 수정 : 2020.02.12 04:33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지난 12일 박형룡 달성 예비후보와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이 헌혈 전 검사를 위해 대기 중인 모습 [사진제공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국회 국토교통전문위원 출신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아이디어로 헌혈 동참 뜻 모아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 10일 시당 당사 옆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혈액부족’ 해소에 앞장섰다.

이날 단체 헌혈엔 국회 국토교통전문위원 출신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김대진 달서 병, 박형룡·전유진 달성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최완식 대구시의원 후보, 대구시당 상무위원, 지방의원, 당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단체 헌혈은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의 아이디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헌혈량이 현저히 줄었고,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위급 상황인 만큼 헌혈 동참의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 지난 12일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들이 적십자 단체 헌혈을 위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오늘 헌혈을 계기로 향후 총선 출마 후보자들과 당원들이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겠다”면서 “현재 대구·경북엔 동성로와 중앙로, 2·28기념공원 등 10곳에서 헌혈의 집을 운영 중에 있고,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식 수성 을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배우자와 가족, 수성구의원과 선거캠프 관계자 등과 단체 헌혈을 실시한 데 이어 자신의 SNS를 통해 헌혈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