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롯데시티호텔명동’ 6일 그랜드 오픈
강은희
입력 : 2016.01.05 14:04
ㅣ 수정 : 2016.01.05 15:19

▲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의 7번째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인 롯데시티호텔명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성준 총지배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은희 기자]
지하4층, 지상 27층 430실 규모…쇼핑의 중심지 명동에 위치, 을지로·광화문·종로에 인접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사장 송용덕)이 오는 6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객실 특화형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명동을 개관한다.
롯데호텔의 7번째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인 롯데시티호텔 명동은 지하 4층, 지상 27층에 430실 규모다.
홍성준 총지배인은 “시티 브랜드로는 7번째 호텔이다. 우리 호텔은 을지로, 광화문, 종로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 명동, 남산, 인사동, 동대문 등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레저·여행객에게도 만족시킬 수 있는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텔 앞에 설치된 유영호 작가의 ‘인사하는 사람(Greeting Man)’이라는 조형물은 머리를 숙이는 동양식 인사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호텔의 모든 방문객들에 대한 우리들의 정중한 마음가짐이고 최고의 서비스를 향한 다짐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6일 그랜드 오픈하는 롯데시티호텔명동의 스위트룸 객실. [사진=강은희 기자]
롯데시티호텔명동은 서울 시내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한 만큼 인사동, 삼청동, 동대문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 3가역과 인접해 여의도, 강남, 홍대 등 주요 거점에 30분 이내, 인천공항 약 1시간, 김포공항 약 40분만에 이동이 가능해 명동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출장객들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호텔은 2013년 5월 착공해 약 2년 7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 11월 준공 승인을 마치고 내일 1월 6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 6일 그랜드 오픈하는 롯데시티호텔명동의 패밀리룸 객실. [사진=강은희 기자]
객실은 총 430실로 스위트, 디럭스, 슈페리어, 스탠다드의 4가지 타입이다. 명동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 중 가장 큰 규모로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의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모든 객실에는 스마트 TV가 갖춰져 있으며 조명, 온도 등 객실제어와 청소 등의 요청사항을 모바일 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는 최고층인 27층에 위치해 명동과 청계천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이다. 총 100석 규모로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트렌디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3층에는 간단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투숙객 전용 라운지와 휘트니스센터를, 1층에는 엔제리너스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24시간 운영해 투숙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호텔 송예석 영업팀장은 “롯데시티호텔명동은 비즈니스호텔 최초로 LG전자아 손잡고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모바일 웹 솔루션과 연계해서 고객이 서비스 요청시 실시간으로 응대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웰컴메시지, 관광정보, 객실청소요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항철도와 연계해 체크아웃한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짐을 공항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시티호텔명동은 개관을 맞아 2월 29일까지 프리비빌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호텔 무료 멤버십 프리빌리지 100 포인트 사용 시 슈페리어 객실 1박과 개관 기념 타월 1매가 제공된다. 얼리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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