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 호텔 ‘알코브 호텔 서울’ 오픈.. 카페, 레스토랑, 루프탑 바까지
이지은
입력 : 2018.11.14 10:00
ㅣ 수정 : 2018.11.14 10:00

▲ 사진=알코브 호텔 서울
알코브 호텔 서울, 도쿄 트렁크 호텔-포틀랜드의 에이스호텔 잇는 로컬라이즈 부티크 호텔
[뉴스투데이=이지은기자] 화려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컨셉 대신 호텔의 기본적인 가치에 집중한 부티크 호텔 ‘알코브 호텔 서울(ALCOVE HOTEL SEOUL)’이 삼성동에 오픈했다.
좋은 음식과 충분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 호텔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며 담백한 서울의 일상을 담고 있는 알코브 호텔 서울은 글로벌 호텔그룹 아코르의 예약망과 멤버십 혜택이 모두 적용되는 최초의 부티크 호텔이다.
‘알코브 호텔 서울’은 현재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로컬라이즈 부티크 호텔의 맥을 잇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로컬라이즈 부티크 호텔은 지역의 문화를 유기적으로 받아들이며 오픈 된 공간에서 교류할 수 있는 ‘컬처 딜리버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체인의 스탠다드 호텔과 다르게 창의적인 컨텐츠로 문화와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이들 호텔이다. 대표적으로 포틀랜드의 ‘에이스 호텔’이 선구자 역할을 했으며 도쿄의 ‘트렁크 호텔(Trunk Hotel)’, 뉴욕의 ‘더 딘(The Dean)’, ‘더 사이렌(The Siren)’ 등의 호텔들이 있다.
‘알코브 호텔 서울’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정릉’과 테헤란로의 빌딩숲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뷰 포인트이다. 또 우드톤과 차분한 컬러가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지상 15층 규모의 총 108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객실에는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시몬스의 프리미엄 뷰티레스트 매트리스와 함께 최고급 구스다운 침구, 순면 린넨이 제공된다. 욕실 어메니티는 친환경 프랑스 브랜드인 ‘스칸디나비안 화이트’와 ‘눅스’를 사용한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알코브 호텔 서울의 아메리칸 비스트로 ‘살마나자르(SALMANAZAR)’는 특별한 기념일, 연말모임 등으로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양이 푸짐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24시간 아지트 ‘살마나자르 카페(SALMANAZAR CAFÉ)’는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그 외에 선정릉의 사계절 뷰를 완벽히 조망하는 파크뷰 루프탑 다이닝 바 ‘클럽 리밋(CLUB LIMIT)’을 비롯하여 컨시어지 클럽 ‘블루우드 하우스(BLUEWOOD HOUSE)’, 럭셔리 ‘블루우드 피트니스 & 필라테스(BLUEWODD FITNESS & PILATES)’ 등 다양한 컨셉을 가진 호텔 곳곳에서 외국인과 국내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즐거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알코브 호텔 서울의 예약,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
아코르 호텔’의 글로벌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코르 호텔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르클럽 아코르 호텔스 회원들을 위한 혜택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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