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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트로 도모' 부산시, 미식 자산 활용 도시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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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입력 : 2025.04.28 14:22 ㅣ 수정 : 2025.04.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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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뉴스투데이=김태형 기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28일) 오후 3시 도모헌에서 '가스트로 도모 : 부산의 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스트로 도모'(Gastro Domo)는 미식계에서 영향력 있는 셰프들과 함께 부산 미식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미식으로 부산이 '새로운 일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의 미식 자산을 지역경제 성장과 글로벌 도시브랜딩 전략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미쉐린 셰프, 국내 미식과 식문화 분야의 저명인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미식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2025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부산 레스토랑 44곳의 셰프 49명 △최정윤 시 미식 관광 정책고문 △2025 미쉐린 가이드 유일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 강민구 오너셰프 △송길영 시대예보 작가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 스님 △이승훈 소믈리에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셰프 △전주연 모모스 대표 등이다.

 

'셰프를 위한 축제, 도시를 위한 담론'을 기조로 하는 이날 행사는 1부 미쉐린 명판 전달, 2부 미식 콘퍼런스, 3부 간담회 등 총 3부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셰프와 콘텐츠 기획자, 미디어, 전문가 네트워크를 연계해 미식 자산의 산업화와 관광 상품화, 국제 행사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식 관광을 지역경제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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