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말부터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날 한국맥도날드는 '패밀리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영상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로 그려졌다. 영상 속 인물은 맥도날드 '해피밀' 장난감과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내며 부모로 자라 자녀와 함께 '해피워크'에 참여했다.

'해피워크'는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오는 5월 25일 개최된다. 참가비 전액은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 Korea)에 기부되며,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해피워크'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 국민 걸음 기부 챌린지도 펼친다. 챌린지 기간 1일 5000보씩 10일 이상 성공할 경우, 추첨을 통해 맥도날드 메뉴 쿠폰을 증정한다. 맥도날드는 누적 10억 걸음 이상 모일 경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린다. 맥도날드는 매장에서 제공되는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 진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일상에 함께해왔다"며 "5월 맞이 '패밀리 캠페인'을 통해 가족을 연결하는 나눔의 의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골든블루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골든블루 쿼츠'는 일상에서 위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다. 가정용 위스키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 결과, 골든블루 브랜드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골든블루는 전국 주요 오프라인 마트에서 시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CU와 이마트24, GS25 등 주요 편의점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골든 하이볼 믹스셋' 등 음악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장기적인 관계 형성과 브랜드 신뢰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통합적인 마케팅과 소비자 중심 캠페인을 연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위스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소비층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콘텐츠와 브랜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