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키자니아 서울·부산서 어린이 위한 '갤럭시 AI' 체험 공간 운영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4.28 14:02 ㅣ 수정 : 2025.04.28 14:02

"반기별 체험 스토리·미션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 지속 선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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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한 어린이 고객 맞춤형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운영한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25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한 어린이 고객 맞춤형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활용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이 운영돼 왔다.

 

AI 비밀 본부 체험관은 개장 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넘어섰다. 어린이 만족도 98.1점으로 전체 체험관 중 1위를 달성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AI 비밀 본부 체험관의 콘셉트를 하늘을 나는 ‘밀 제트기’에서 바다를 누비는 ‘비밀 잠수함’으로 새롭게 바꿨다. 체험폰은 갤럭시 Z 폴드 6, 갤럭시 Z 플립 6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로 변경했다.

 

삼성전자는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능인 △AI 에이전트 △오디오 지우개 △삼성월렛 디지털 키 △퀵쉐어 등 갤럭시에 특화된 기능을 어린이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은 AI 비밀요원이 돼 비밀 잠수함을 타고 갤럭시 아일랜드에 도착해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를 구출한다는 주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탐색존’에서 기기 측면 AI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동굴 위치에 대한 힌트를 얻거나 탈출 방법을 알아보고, ‘비밀 잠수정 존’에서 오디오 지우개로 녹음된 바체의 구조 신호에서 불필요한 소리를 제거해 단서를 확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개월 간 키자니아 서울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점에도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새롭게 열었다.

 

체험관은 키자니아 서울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갤럭시 S25 시리즈 AI 시나리오를 그대로 적용하고, 체험 공간을 더 넓게 조성해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어린이들은 △인물 사진 스튜디오 △실시간 통역 △AI 지우개 △포토 어시스트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흥미진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체험관 앞쪽에 학부모들을 위한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학부모들은 '홈카메라 360'이 연결된 스마트싱스 기능을 통해 자녀의 미션 수행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반기별로 키자니아 ‘AI 비밀 체험관’의 스토리와 미션을 리뉴얼해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비밀 본부 체험관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키자니아 서울점 리뉴얼과 키자니아 부산점에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갤럭시 AI를 친숙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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