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로 기능성 캔디 시장 진출

강은희 입력 : 2015.03.09 22:08 ㅣ 수정 : 2015.03.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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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성 캔디 ‘닥터유’. [사진=오리온]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오리온이 ‘닥터유’로 기능성 캔디 시장에 진출한다.
 
오리온은 목 건강에 좋은 기능성 캔디 ‘민티’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민티는 낱개 1알마다 도라지 분말 2.4mg이 들어있다. 도라지는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식물로 동의보감에도 언급됐다. 무설탕 캔디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기능성 캔디시장은 연간 370억원 규모이다. 점유율 50%의 목캔디 외에 아이스 브레이커스, 호올스 등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목 보호 캔디가 목이 답답하거나 기분 전환시 필수품으로 인기가 높다.
 
사각형의 슬림한 케이스는 휴대 및 보관하기에 좋다. 종류는 페퍼민트, 피치민트 2가지이며 가격은 2000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아지면서 목 건강에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민티는 도라지 성분과 페퍼민트가 들어있어 목을 많이 사용했을 때,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닥터유는 한국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영양설계 과자를 모토로 2008년도 출시 후 건강한 과자를 만든다는 철학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닥터유 브랜드의 제품으로는 에너지바, 라이트바,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키즈 3종, 그리고 통밀 함량 증대 및 품질 개선을 통해 닥터유로 편입된 다이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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