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도 식품사업에서 손뗀다

안대범 입력 : 2012.02.01 19:07 ㅣ 수정 : 2012.02.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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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두산 계열 DIP 홀딩스가 커피사업에서 철수한다.
두산 계열 DIP 홀딩스의 자회사인 SRS 코리아는 커피전문점 페스티나 렌떼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SRS 코리아는 두산 계열사 사옥 내 4곳을 포함해 서울, 인천 등 총 8개의 매장을 운영해 왔다.


회사 측은 "사업 규모가 크지 않고 사옥 내 위주로 운영하고 있었다"며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사업 철수를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얼마전 재벌 그룹들의 빵집 운영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 여론이 조성되면서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이 잇따라 베이커리 및 카페 사업에서 손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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