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백수원 기자)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사회정의연합'(이하 '사정연') 대표자와 만났다.
김광수대표와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일 티진요 대표자들과 만남을 공개적으로 제안했고, 제안 후 3일(금) 오후 1시 16분에 티진요 대표자에게 쪽지로 연락을 시도해 만남에 대한 대표자를 선별해 공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오후 3시 30분에 티진요 대표자와 전화연결을 해 티진요가 원하는 상황과 만남에 대한 조건을 모두 들어주겠다고 했고, 오후 6시 35분 4일 예정돼 있던 집회를 담당하는 대표자 아르빛(닉네임)과 만났다.
4일 오전 코어콘텐츠 측은 "어제 화영과 티아라 간에 불거진 왕따설과 이번 일은 무관함을 30분 가량 아르빛님에게 설명했다"며 "아르빛님은 그것을 티진요 회원들에게 이러한 사실들을 명백히 이야기 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광수대표는 언제든지 티진요가 원하면 만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수대표는 이번 일이 왕따설과는 전혀 무관하며 생방송 펑크로 인해 연예인이 지켜야 할 대중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 강조했다. 그것이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연예인 관리 차원의 규칙이라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와 화영양이 이번 일로 인하여 서로 서로 많은 상처를 입었으며 양쪽 부모님 또한 많은 상처를 입었다"고 언급하며 "사정연 측에서 티진요와 약속을 잡겠다고 제시했고 김광수대표는 언제든지 어떤 상황에서도 흔쾌히 만나겠다"고 의사를 밝혔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