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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호환' MS 윈도8, 전세계 동시출시
김시원
입력 : 2012.10.26 11:20
ㅣ 수정 : 2012.10.26 11:52
(뉴스투데이=김시원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8'이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됐다.
한국MS도 25일 오후 윈도8 출시행사를 열고 국내 공식판매에 돌입했다.
윈도8은 기존 윈도와는 완전히 다른 사용자 환경(UI)을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의 확산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서도 호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첫 화면을 타일 모양의 아이콘으로 구성했다.
윈도폰에 적용한 메트로 UI로 옮겨온 형태로 터치에 최적화 했으며 메트로 UI 채택과 함께 시작 화면은 빠르고 유연해졌다.
터치에 최적화된 새로운 '인터넷익스플로러(IE) 10'을 탑재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개인을 위한 윈도8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윈도8'과 전문가를 위한 '윈도8 프로'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고 기업용으로는 '윈도8 엔터프라이즈'가 나왔다.
윈도8은 공식 사이트(www.windows.com)를 통해 전 세계 140여개 지역에서 37개 언어로 다운로드 서비스가 제공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한국MS 김 제임스 사장은 "윈도8은 완전히 새로운 상상을 담은 운영체제"라며 "PC건 태블릿이건, 정보를 생산할 때나 소비할 때나, 업무 중이든, 여가를 즐기든 사용자에게 가장 맞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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