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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소통하는 BEST 아트센터’를 위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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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13.01.15 08:30 ㅣ 수정 : 2013.01.15 08:30

▲ [사진=한국소리문화의전당]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계사년 새해를 맞아 '예술적 창의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BEST 아트센터의 달성'를 위해 힘찬 도약에 나선다.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그동안 전당이 이루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4대 BEST 예술경영 전략’과 ‘5대 목표달성 UP-전술'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표가 밝힌 ‘4대 전략’은 ▹예술 경쟁력을 통한 성과 달성의 효율화 ▹지역 맞춤형의 실사구시 창안의 차별화 ▹도민과 소통하며 예술로 교감하는 친화화 ▹지방화시대를 글로벌화로 이끄는 확창화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전술’은 ▹‘Up-skill’-직능별 전 스태프의 전문적 기량 제고 ▹‘Up-level’-내부 조직의 효율적 생산성 기반 강화 ▹‘Up-grade’-대외 경쟁력의 문화 이미지 지속 격상 ▹‘Up-cycle’-지역 밀착형 예술사업의 개발 차별화 ▹‘Up-network’-국내외 협력체계를 통한 외부망 확충이다.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전당은 전당만의 차별화된 '소리 프로젝트(K-Vox)'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금년부터 유럽에서 ‘판소리 대사습 대회’를 열어 우승자를 전북에 초청하여 특별무대를 마련할 것이다.

또한 국악인 오정해(사진)씨를 전당의 홍보대사 겸 예술 커미셔너로 위촉해 매년 '오정해와 함께하는 우리 소리 파노라마'를 개설한다. 이미 실시한바 있는 인디음악, 재즈, 월드뮤직으로 구성되는 '아트 스테이지-소리'를 더욱 강화시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당은 문예회관과 제휴한 문화나누기 확대, 찾아가는 예술무대 ‘문화로 등불비추기 사업’실행, ‘소리를 빛낸 전북 예술가(The Sori Artist of the Year)'상을 제정 등 도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전당와 일본국제교류기금이 협력하여 선보일 연극 '축언(祝言)'이 소리전당의 무대에 오르며 3개국 순회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소리문화의전당은 기관명칭, 운영구조, 지역기반 등 모든 면에서 다른 문예회관과는 차별화 되어 있다. 그에 걸맞게 예술경영의 공공경영이나 예술사업의 비전이 남다르다”며  “따라서 차별화 비전을 구현해 가며 지속 성장 경영을 통해 독특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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