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극장 산울림이 새해를 맞아 고전을 무대화한 ‘산울림고전극장- 소설, 연극으로 읽다’를 선보인다.
산울림은 개관 초기부터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시몬느 드 보봐르의 ‘위기의 여자’, 박완서의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김형경의 ‘담배 피우는 여자’, 조창인의 ‘가시고기 등 국내외 수준높은 소설들을 무대화하였으며 음악과 책의 만남, 퍼포먼스와 읽기 등 다양한 형태의 낭독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은 에드거 엘런 포의 소설은 연극화한 ‘검은고양이, 모렐라, 심술궂은 어린 악마’로 지난 4일 시작되었으며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이대웅 연출에 ‘라쇼몽’,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정승현 연출에 ‘카프카의 변신’, 내달 14일부터 24일까지 민새롬 연출에 ‘야간비행’, 내달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박지혜 연출에 ‘현진건 단편선 - 새빨간 얼굴’을 소극장 산울림에서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문의:(02)33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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