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JTBC]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LA다저스)이 미국으로 출국하기 직전까지 500원짜리 야구연습장에서 배팅볼을 치면서 타격감각을 기른 것으로 확인됐다.
류현진은 29일 방영되는 JTBC ‘쨍하고 공뜬날’과의 인터뷰에서 “500원씩 넣고 치는 야구연습장에서 배팅볼을 쳤다”면서 “알루미늄 배트인데도 타격을 해보니 손이 아프더라”고 고백했다.
류현진이 예상하는 LA다저스 첫 해 성적은 약 15승 정도. 류현진은 최동원, 선동렬, 박찬호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의 비교를 해달라는 질문에도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봉과 관련된 비화도 공개된다. 그는 “다저스가 제시한 3000만 달러는 크다면 큰 돈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리 큰 돈이 아니다”고 말했다.
결국 연봉은 막판 협상 끝에 3600만 달러로 결정됐다.
류현진이 밝힌 용돈은 한달에 4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 하지만 류현진은 “다저스 연봉이 들어오면 용돈도 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그의 인터뷰는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JTBC ‘쨍하고 공뜬날’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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