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박수연 기자)제주도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첫 호텔로 서귀포 라마다호텔이 분양된다.
그동안 업무시설인 오피스텔 허가를 받아 호텔형 숙박시설로 전환해 왔으나 순수하게 호텔로 분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귀포 라마다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8~28㎡ 총243실 규모다. 호텔 내에는 로비,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비즈니스 센터, 마사지 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바닷가에 있어 호텔 남서측으로 제주 월드컵경기장, 남측에 범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특급조망을 자랑한다.
이 호텔은 제주도의 최대 관광단지의 중문단지에서 승용차로 7분 거리이고 주요간선도로 및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다.
분양관계자는 “계약금 10%,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준공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거의 없다”며 “모두 옛 10평형대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투자 5천만원대 안팎으로 투자가 가능해 부담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