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 모집

강병구 입력 : 2015.08.09 17:52 ㅣ 수정 : 2015.08.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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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중소기업청]



(뉴스투데이=강병구 기자) 중소기업청은 청년층의 제조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해 대학에 3D 프린터를 보급하는 '테크숍(Techshop) 구축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테크숍'이란 창의적 아이디어를 손쉽게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등 전문장비를 구비한 공간을 의미한다.

올해에는 접수를 통해 3D 프린터 보급이 시급한 50개 내외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3D 프린터 장비구입비(대학당 평균 1억6000만원)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은 8월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창업넷(
www.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안내를 위해 12일(대전)과 13일(서울) 별도의 모집설명회를 대전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김대희 창업진흥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의 3D 프린터 이용에 대한 갈증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전망하며, 대학에 국내 중소기업이 제조한 장비를 우선 보급함으로써3D 프린터 관련 산업의 육성과 내수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대학창업팀(042-480-435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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