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동환 기자) 지난 8월을 뜨겁게 달궜던 대학생들의 열정적인 수상 소감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지난 8월 5일부터 18일까지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2015 H-스타 페스티벌’이 동숭아트센터와 충무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청년 공연예술인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올해 3회째를 맞은‘H-스타 페스티벌’은 예선을 거쳐  연극 7개 대학, 뮤지컬 7개 대학이 본선에 올랐다.

총 4900만원의 제작지원금과 3200만원의 시상금, 개인상 수상자의 미국 해외연수, 수상팀의 ‘상해시 대학생 연극제’방문공연, ‘2015 H-스타 클래스’ 참가 자격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폐막∙시상식 현장을 찾았다.

8월 18일 오후 2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시상식은 왜 ‘어워드’가 아닌 ‘페스티벌’이라고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감동적인 자리였다. 수상을 한 개인, 학교를 떠나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격려해주는 자리였다.

영상으로 그 감동적인 현장을 만나보자. 2015년 최고의 수상 소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