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내달 2일 뉴욕에서 공개
황진원
입력 : 2016.07.13 09:20
ㅣ 수정 : 2016.07.13 10:59

▲ 삼성전자가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공개 일정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13일 전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에게 갤럭시 노트7의 공개 행사(Samsung Galaxy UNPACKED)를 갖는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발송했다.
언팩 행사는 내달 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열릴 예정으로 같은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영국 런던에서도 신제품 발표 행사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노트의 제품명은 ‘갤럭시 노트7’으로 확정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갤럭시S 시리즈와의 출시년도 차이로 모델명 숫자가 하나씩 작았지만 상반기 좋은 실적을 걷은 갤럭시S7과의 시너지를 위해 갤럭시노트6를 건너뛰고 갤럭시 노트7으로 시리즈 넘버를 통일시키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갤럭시노트는 '7'으로 최종 결정됐다"면서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7과 일관되게 제품명을 정한 것으로 S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의 숫자가 통일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기능을 통한 보안 성능 강화와 업그레이드 된 ‘S펜’이 특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보낸 초청장 좌측에는 S펜슬 모양의 16개의 막대기 이미지가 원형으로 배치해 새롭게 탑재될 홍채인식 기능을 형상화해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초대장 우측에는 가로로 눕힌 S펜을 그려넣어 S펜 성능이 대폭 향상됐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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