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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폭설..전국이 하얗게 ‘겨울왕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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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중계동 아파트 단지에 하얗게 눈이 쌓여있다.
[뉴스투데이=이지은기자] 주말인 24일 오전 서울, 중부, 강원, 충북 지방 등에 올해 들어 폭설의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오전 10시 현재 기압골이 빠르게 동북동진하고 있어 서울과 경기도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되었지만, 강원영서와 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내린 눈의 양은 서울 8.8cm, 수원 2.4cm, 광릉(포천) 8.1cm, 화천 7.6cm, 괴산 3.7cm, 의정부 9.0 cm, 양평 8.0cm, 문막(원주) 6.0cm 등을 기록했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와 강원영서에는 내일(25일)까지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 눈이 내렸다.
▲ 24일 오전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에
눈이 내려 차가 꽉 막혀있다.
▲ 24일 오전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에 눈이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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