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당뇨병의 날 기념 공개건강강좌 개최

당뇨 합병증 예방은 철저한 혈당조절과 꾸준한 자기관리 필요
혈당조절 부적절한 경우 뇌·심장·신장·발·눈 등에 합병증 초래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별관 9층 강당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제 28회 당뇨병 공개건강강좌’를 한다.
당뇨병은 인체 내에서 포도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거나 인슐린 작용이 저하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비만·운동부족·과음·과식·스트레스·유전·노화 등 다양한 요인들이 발병에 관여한다. 따라서 치료도 원인에 맞게 이루어져야 하며,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혈당조절과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 바로알고 관리하자(내분비내과 이지은 교수),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관리(순환기내과 조은정 교수), 당뇨병과 관련된 눈합병증(안과 신민철 교수), 당뇨환자는 잡곡반만 먹어야 할까요?(영양팀 최시원 영양사) 총 4개의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류옥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혈당조절이 부적절한 경우 뇌·심장·신장·발·눈 등에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당뇨병 및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올해 초부터 We路(위로)캠페인을 시작하여 환자와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당뇨교육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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