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 내년은 주요 고객사 물량 증가 및 해외 수출 확대”

장원수 기자 입력 : 2020.12.08 16:30 ㅣ 수정 : 2020.12.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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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네오크레마에 대해 올해 이슈 해소 및 주요 고객사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에 따른 납품량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소재 전문업체로 체내에서 대장까지 도달하여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하는 탁월한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을 가진 기능성 당류, 호르몬 조절을 통한 식욕억제 효능을 가진 기능성 펩타이드류, 세계 최초로 출시한 유기능 갈락토올리고당, 유기농 프락토올리고당 등 유기능 소재류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주요 고객사는 KGC인삼공사, 종근당, 매일유업 등이며 국내외 3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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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일 연구원은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기능성 당류 29%, 기능성 펩타이드 7%, 상품 33%, 기타 31% 등”이라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분유제조업체 미드 존슨에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 샘플을 납품했으며 현재 본 물량 납품 협의 중으로 빠르면 내년 상반기 내 납품 가시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외에도 내년 효모 펩타이드 FDA 인증 획득 후 주력 제품 Eatless(식욕억제 및 지방억제 기능) 미국 출시 예정에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대학병원과 개별 체질에 맞는 맞춤형 프리바이오틱스 개발 및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를 자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8년 4월 전북 익산 식품클러스터에 연간 1만톤 규모의 생산시설(매출액 기준 최소 1000억원)을 구축했으며 현재 연간 2000톤 규모로 생산 중”이라며 “지속적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이익률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네오크레마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8.8% 늘어난 275억원, 영업이익은 108.9% 증가한 14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지난해 실적은 중국 다이어트 관련 제품 규제 및 주요 고객사 내부 이슈에 따라 부진했으나 올해 자회사 ㈜위스트 실적 온기 반영 및 주요 고객사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에 따른 납품량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 물량 증가 및 해외 수출 확대에 따라 내년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가동률 증가 및 판촉비 절감에 따라 이익률 또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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