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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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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3.05 14:52 ㅣ 수정 : 2021.03.05 14:52

2021년 4월 글로벌 데이터센터 가동 시작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수주 및 운영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은 4월 동북아시아 허브를 담당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을 시작한다”며 “이달 중순 설비 및 시험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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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호 연구원은 “데이터센터는 서버, 스토리지(저장 장치), 네트워크 등 정보기술(IT) 장비가 대규모로 모여 있는 24시간 가동 시설이다. 빅데이터 시대 도래, 보안 시스템 확대 등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의 올해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늘어난 1163억원이 전망된다”며 “서울, 용인을 포함해 총 4개의 데이터센터가 가동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존 그룹 내 수주 실적 기반 업체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로의 도약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올해 데이터 센터 이익 비중은 49%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롯데정보통신이 동북아시아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에도 불구하고 동종기업들 가운데 가장 저평가받고 있다”며 “그룹사 수주를 통한 외형 성장 및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향후 꾸준한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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