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 4대폭력 예방교육 무료 실시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03.18 15:30 ㅣ 수정 : 2021.03.18 15:30

서초구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무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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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대표 박현경)가 관내 복지시설 및 위탁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온라인 4대폭력 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성매매 예방교육 총 4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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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성평등활동센터에서 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사진=서초구 성평등활동센터]

 

 교육대상은 서초구 소재의 복지기관, 위탁기관 종사자 및 기관이며, 올해 11월까지 상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으로 수강완료 시 수료증도 발급된다. 

 

 질 높은 영상교육을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여성단체 대표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 동영상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최신 이슈를 기반으로 4대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법 등을 강의한다.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 박현경 대표는 “구민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복지기관 종사자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는 관내 성인지 변화와 성평등한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 교육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신청은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성평등활동센터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자치구 성평등활동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서초구가 선정되어 2020년에 설립되었다. 2020년 8월 공식적인 개소식을 가진 후 성평등 콘텐츠 개발 · 대상별 성평등 교육 · 연구사업 등 서초구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성평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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