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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지속가능경영’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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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입력 : 2021.03.22 14:54 ㅣ 수정 : 2021.03.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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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ESG위원회’를 신설한다. [사진=삼성화재]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삼성화재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한다. 최고 의사결정기구 주도로 ESG 경영을 강화하는 취지다.

 

지난 19일 삼성화재는 오전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이사회 산하에 ESG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최고의사결정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ESG위원회를 통해 삼성화재는 각종 ESG 활동과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화재는 친환경 보험상품 매출 확대, 종이 없는 보험계약 실현, 온실 감축 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시해왔다. 이와 더불어 사회책임투자 원칙에 따라 탈석탄 정책을 선언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편입돼 있으며,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도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을 통해 전사적인 ESG 전략 및 정책 수립에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on0154@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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