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10420500090

“한국금융지주, 카카오뱅크 상장 3분기 가시화… 향후에도 관련주로 주목”

글자확대 글자축소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4.20 10:49 ㅣ 수정 : 2021.04.20 10:49

머지않은 카카오뱅크의 상장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인수공모 및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 IB 수익 증대로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증권 순영업수익은 5359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3135억원, 지주 지배주주순이익은 32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3%, -29.2%, -6.34%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image

이어 “전분기 카카오뱅크 유증 참여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영수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리테일 비중은 적지만, 거래대금 레벨업으로 브로커리지는 여타 증권사처럼 견조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서 연구원은 “해외주식 미니스탁 가입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기업공개(IPO) 및 인수공모 시장, 부동산PF 부문 등 IB 부문의 전방위적인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보유한 주식을 일부 매각하면서 관련 이익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뱅크의 7월 상장이 예상되며 지주, 밸류운용을 통해 보유한 약 31.77% 지분에 대해 시장 기대감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IPO 시장 활황으로 전통의 강자인 한국금융지주의 관련 수입도 견조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jang7445@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금융·증권 많이 본 기사

  1. 1 [N2 뷰] 반복되는 보험사 회계 논란…'예상손해율' 두고 재점화
  1. 2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압타머사이언스, 인도 폐암 진단키트 상용화에 상한가
  1. 3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텔코웨어, 최대주주 공개매수 추진...주가 급상승
  1. 4 [마켓인사이드] 1000원에서 950원까지 내려온 엔화, 다시 800원대 시대 올까
  1. 5 실적에서 BTS까지…하이브, 비수기 뚫고 주가 45% 질주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