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10707500181

이오시스템, 서울 마곡지구에 글로벌 R&D센터인 ‘종합연구소’ 신축 추진

글자확대 글자축소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1.07.07 15:00 ㅣ 수정 : 2021.07.07 15:00

오늘 기공식에 이어 2022년 10월 완공 예정…대지 1,073㎡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 건립

image
서울 강서구 마곡 지구에 건립 예정인 이오시스템 ‘종합연구소’ 모형. [사진=이오시스템]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이오시스템은 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될 글로벌 R&D센터인 ‘종합연구소’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합연구소는 2022년 10월 완공될 예정으로 연면적 5,117㎡, 대지면적 1,073㎡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되며, 기공식에는 대표이사, 임직원과 협력사, 건설 관계사 등 4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 연구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자유롭게 소통·협력을 할 수 있는 ‘Work Place’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커뮤니티 라운지, 층별 테라스 등 ‘Play Space’를 두어 건물 전체가 혁신적 업무와 창의적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오시스템은 현재 독일, 미국,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 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중동 국가에 전자광학 분야의 방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의 국제기업인 Reliance그룹과 방위산업용 전자광학장비 공동사업에 대해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다국적 해외전문기업 연구소와 다양한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어, 이오시스템 관계자는  마곡지구에 건립되는 ‘종합연구소’가 글로벌 R&D센터로 해외시장 전초기지 기능을 수행하길 기대하고 있다.

 

함태헌 이오시스템 대표이사는 “42년간 쌓아 온 이오시스템의 첨단 방산기술이 마곡 클러스터의 다양한 민간기술과 융합돼 세계적인 민·군기술 역량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khopes58@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시큐리티팩트 많이 본 기사

  1. 1 [방산 이슈 진단 (133)] 국방 AI 적용 실질적 진전 이뤄지려면 국방부부터 AI 거버넌스 재정립 필요
  1. 2 [전문가 기고] 트럼프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한국의 ‘윈윈전략’ 필요하다
  1. 3 [전문가 기고] 국방 AI 기술 적용 성과 있으려면 전문인력 육성에 다양한 노력 필요
  1. 4 [전문가 기고] 방산수출 증가하려면 첨단 국방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제도적 혁신 필요
  1. 5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오는 19일 루마니아서 ‘한-루마니아 방산설명회’ 개최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