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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역 인근서 거대 싱크홀…“복구작업 등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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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입력 : 2021.08.12 10:07 ㅣ 수정 : 2021.08.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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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안심역 인근에서 발생한 거대 싱크홀, 시는 현재 복구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 실시간 대구]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대구 동구 안심역 인근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 쯤 동구 안심역 인근에서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

 

해당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10m, 세로 10m, 깊이 7m으로, 상수도관 훼손으로 숙천동, 괴전동 등 일대 280세대가 단수됐지만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해당 싱크홀에 대한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일부 가구의 단수 해제도 병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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