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식물기반 대체 우유 '오트밀크' 인기 증가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0.20 14:49
ㅣ 수정 : 2021.10.20 14:49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9월 지속가능한 음료로서 지구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 옵션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예를 들어 ‘콜드 브루 오트 라떼’의 경우 지난 6개월 판매량이 무려 120만잔이 판매되는 등 식물 기반 대체 우유 오트 밀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오트 밀크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문화와 식물 기반 대체 우유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오트 밀크로 변경 가능한 음료는 ‘카페 라떼’이며 이어서 ‘디카페인 라떼’, ‘블론드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인기 5개 음료에서 10만 건이 넘는 오트 밀크를 옵션으로 선택했다.
스타벅스 오트 밀크는 스타벅스 고유 원두인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 메뉴들과 잘 어울리도록 자체 개발되어 시중에 판매되는 기존 오트 밀크 제품들과는 차별점을 두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지속가능성 중장기전략 “Better Together”을 발표하며 식물 기반 음료 및 푸드 제품과 대체육 원재료 등을 지속 개발, 지속가능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