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3분기 누적 매출액 11%, 영업이익 42% 성장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엠로(대표: 송재민)가 15일 2021년 3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8월 13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엠로는 국내 대표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엠로의 이번 실적을 보면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엠로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307억원 ▲영업이익 40.4억원 ▲당기순이익 3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2%, 21%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19.2억원 ▲당기순이익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21%, 93% 증가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2021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327억원 ▲영업이익 37.7억원 ▲당기순이익 36.6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재무제표의 경우에는 연결 대상 자회사가 작년에 3개사에서 올해 1개사로 줄어들어 전년 동기 대비 실적 비교는 의미가 없다.
엠로의 실적 향상 배경으로는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과 AI 기반 디지털 혁신 소프트웨어의 폭발적 성장이 큰 역할을 했다.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는 대기업의 구매 공급망관리 노하우를 단기간에 경제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있어 중견·중소기업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6월에는 전자서명·계약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니사인(Anysign)’을 출시하며 제품과 사업 라인업도 다양화하고 있다.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는 올해 3분기까지 이미 작년 대비 3배(2020년 12개)인 35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였고, 올해 총 42개의 신규고객이 유치될 전망이다.
엠로는 2019년GS칼텍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후, 현대자동차, LG전자, LG화학, 한화건설, 한화케미컬, 한화토탈, 풀무원, ㈜대상, 홈플러스, 애경산업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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