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런치, 클래스101과 손잡고 유망 작가 발굴
이지민 기자
입력 : 2022.02.22 17:59
ㅣ 수정 : 2022.02.22 17:59
수상자에게 상금 각 100만 원과 AI와 결합한 온라인 클래스 제작 기회 제공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콘텐츠와 AI(인공지능)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연다.
카카오는 자사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이달 2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과 함께 ‘브런치북 AI 클래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런치북은 카카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에서 작가가 직접 책을 기획하고 완성한 오리지널 초판을 뜻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런치에서 처음 진행하는 AI 클래스 프로젝트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브런치북은 AI와 결합한 온라인 클래스로 만든다. 선정된 작품의 작가는 직접 영상에 출연하거나 촬영, 편집하는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AI 기술과 가상 크리에이터 도움을 받는다.
클래스101 콘텐츠랩 총괄 리드, 제작 PD, 기획 MD, 에디터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수상자 총 10명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클래스101의 AI 클래스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당선작은 5월 9일 발표한다.
브런치팀은 "'브런치북'은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 오디오북, 주문형비디오(VOD) 등 다양한 2차 저작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브런치북을 더 많은 독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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