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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탁상형 레트로 선풍기’ 출시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5.12 11:18
ㅣ 수정 : 2022.05.12 11:18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탁상형 레트로 선풍기(모델명 SIF-SEN01)’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수십년간 애착을 갖고 사용해 온 선풍기를 자사에 기증하거나, 수리하여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일 탁상형 레트로 선풍기는 선풍기 헤드 정중앙에 1980년도에 사용하던 로고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아날로그 스타일의 파란 날개와 직관적인 조작부도 배치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탁상형으로 제작됐다. 크기는 일반 선풍기의 반 정도 작은 사이즈로, 침실 협탁이나 테이블, 식탁 위 등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앞선 선풍기 기술력을 접목해 성능적인 측면에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고성능 BLDC 모터를 탑재해 저전력, 저소음을 실현했으며, 5엽 날개를 적용해 강력하고 풍성한 바람을 선사한다.
판매가는 99,000원이다.
한편 신일은 1959년 소형모터제조사로 시작해, 독자적인 모터기술을 기반으로 선풍기를 대량 생산/판매해 선풍기 대중화를 이끌었다. 현재도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으로 정평이나 있으며, 지난해 선풍기 판매량은 170만대로 직전 년도 같은 기간보다 10%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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