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GSK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아바미스’ 판매한다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6.27 17:07 ㅣ 수정 : 2022.06.27 17:07

2009년 도입된 국내판매 1위 비강 내 스테로이드제
아바미스 계기로 광동제약 호흡기 영역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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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동제약]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광동제약이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전문의약품 허가를 받고 국내에 도입된 아바미스는 국내 판매 1위인 비강 내 스테로이드제다. 이 제품은 성인 및 2세 이상의 소아에서 계절성 또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치료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

 

주로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눈 가려움증이나 충혈, 콧물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개선해주며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다양한 과에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처방받을 수 있다.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아바미스의 주요 성분은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미분화) 0.05g’으로, 비강 내에 스프레이 형태로 분무하기 쉬운 디바이스 형태로 돼있으며 120회 분무 가능한 용량이다. 한 번 투여 시 개선 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점도 높은 편의성으로 꼽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15년 GSK와 백신 판촉 및 유통 협력을 시작한 이후 이어온 양사간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 관계를 확대하게 됐다”며 “아바미스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과 더불어 의료진들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당사의 호흡기 영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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