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폭우 피해지역 식수 대용 차음료 2만여병 지원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8.16 16:05
ㅣ 수정 : 2022.08.16 18:11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식수 대용 음료 전달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광동제약이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식음료 등 2만여 병을 긴급 지원한다.
16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식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수수수염차와 헛개차 등을 긴급 편성해 ‘전국푸드뱅크’에 전달해 구호 물품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 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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