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美 테슬라 급락에 2차전지株 일제히 하락세
LG엔솔 1%대↓…포스코케미칼·삼성SDI·에코프로 등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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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지난 밤사이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락하자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7500원(1.59%) 내린 4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포스코케미칼(3.97%)과 삼성SDI(3.14%), LG화학(2.72%) 등도 하락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의 엘앤에프(4.45%)와 에코프로(4.26%), 에코프로비엠(3.85%) 등도 동반 약세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장 대비 8.88% 급락했다.
테슬라는 할인 행사를 통해 전기차 일부 모델 판매가를 낮추는 등 수요 약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트워터 인수 이후 불거진 오너 리스크 등에 영향을 받아 지난 16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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