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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개시…오전 10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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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2.08 09:43 ㅣ 수정 : 2023.02.08 09:43

서머타임 적용시 하루 최대 21시간 30분 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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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키움증권이 8일 거래 시간을 확장해 오전 10시부터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주간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기존 키움증권에서는 서머타임 미적용 기준 프리마켓과 정규시장, 애프터마켓 시간에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른 거래 시간은 국내 기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였다.

 

이번 거래시간 확장으로 주간거래(오전 10시~오후 6시, 서머타임 적용시 오전 9시~오후 5시) 시간대가 추가돼 하루 최대 21시간 30분에 걸쳐 미국주식 거래를 지원하게 된다.

 

키움증권의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오버나이트 세션'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를 승인 받은 대체거래소(ATS)인 '블루오션'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주간 시간대에 거래를 지원함으로써 늦은 시간대에 거래하기 피곤했던 고객들의 시차에 대한 불편함을 덜어낼 수 있게 됐다”며 “보통 미국 정규시장 종료 후 이뤄지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 및 공시, 정책, 기타뉴스 등에 고객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거래시간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bellcow33@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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