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과 간담회를 열어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 등 26명의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청년농·스마트팜·그린바이오·푸드테크 전담조직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 △쌀값 안정을 위한 역대 최대 물량(90만톤) 시장격리 △비료·사료·난방비 부담완화 지원 △지역소멸·난개발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법 국회 통과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정 장관은 “식량안보 확보, 농가 경영안정 등의 현안에 집중해야 한다”며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우리 농업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