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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사칭 사이트' 피해 사례 접수…소비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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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4.12 18:16 ㅣ 수정 : 2023.04.12 18:16

상호명,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등 회사 정보 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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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온 홈페이지 캡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온 사칭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롯데온은 자사 상호명과 주소 등을 도용한 사칭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롯데온' 상호명과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등 회사 정보까지 도용한 사칭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롯데온스토어, 롯데온가전스토어, 롯데온베스트샵 등의 상호로 쇼핑몰 사이트가 개설된 사례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해 클릭하면 롯데온이 아닌 사칭 사이트로 연결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이트는 주로 고가의 가전제품을 판매하며, 구매자로부터 상품 금액만 결제 받고 상품을 발송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 

 

롯데온은 "롯데온에서는 절대로 현금 결제를 유도하지 않는다"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리며, 특히 계좌이체 등 의심스러운 수취인 계좌에 상품 대금을 입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확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온은 사칭 사이트를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사이트 차단 요청을 하고 있다. 

 

 

erin1121@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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