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오전 비바람으로 하늘길이 막혔던 제주공항이 오후부터 기상이 호전되면서 일부 항공편이 재개되고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88편(출발 235편, 도착 238편) 중 208편(출발 106편, 도착 102편)이 결항됐다. 출·도착 항공기 50여 편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날씨 상황에 따라 항공기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항공기 이용객은 자신이 탑승할 항공기의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에 나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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