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30817500069

카카오페이증권, 주식판매금 미리 받기 서비스 출시

글자확대 글자축소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8.17 09:33 ㅣ 수정 : 2023.08.17 09:33

하루 이율 0.019% 적용…공휴일·휴장일 이용 가능

image
[사진=카카오페이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17일 '주식판매금 미리 받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주식판매금 미리 받기 서비스는 주식 매도 후 2~3일이 지나야 주식판매금을 출금할 수 있던 기존 불편함을 해소하고, 매도 후 즉시 주식판매금을 받을 수 있는 매도담보대출 서비스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는 모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미국 주식거래에 모두 적용된다. 국내 주식 판매 시 매도대금 98%를, 미국 주식은 매도대금 95%를 결제일 전 바로 출금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판매금 미리 받기 서비스에 업계 최저 수준인 일 0.019% 이자율(연 7%)을 적용했다. 시스템 점검 시간인 오후 11시 30분부터 오전 1시를 제외하면 공휴일 및 휴장일에도 활용할 수 있다.

 

미수거래로 인한 미수계좌동결 발생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를 고려해 사용자가 직접 미수금액을 상환하는 과정 없이 자동 상환되도록 하는 자동미수상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식판매금 미리 받기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앱 주식 서비스 '보유' 탭의 '실현손익'이나 '계좌관리' 탭의 '송금'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실현손익 알림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 앱 2.22.5 버전부터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사용자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쉽고 건전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미국 주식 거래 환전우대 등 혜택도 함께 누려 부담 없이 쉽고 재밌는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ellcow33@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금융·증권 많이 본 기사

  1. 1 이재명 대통령, 한국거래소 방문…“개미도 생활비 되는 시장 만들 것”
  1. 2 [N2 뷰] 엘티씨부터 파마리서치까지…상법 개정 전 ‘편법 지배구조’ 경고음
  1. 3 드디어 교통카드 지원하는 애플페이…카드사 수혜는 '미지수'
  1. 4 새 정부 금융수장 교체 '예의주시'…금감원·국책은행장 임기 줄줄이 만료
  1. 5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오브젠, 새 정부 AI 정책 기대감에 주가 급등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