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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익익 7312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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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3.10.11 15:39 ㅣ 수정 : 2023.10.11 15:39

美 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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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매출, 영업이익 그래프 [사진=LG에너지솔루션]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달성해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40.1%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지난 2분기 대비 6.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8.7% 증가해 수익성 측면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적용되는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제도 효과가 2155억원 발생해 기업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 같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미국 내에서 배터리 생산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고려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2∼3년 간 미국에서 배터리 공장 증설을 이어왔다.

ainik@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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