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31106500108

김춘진 aT 사장, 김진표 국회의장 만나 미 연방 '김치의 날'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력방안 논의

글자확대 글자축소
임은빈 기자
입력 : 2023.11.06 17:57 ㅣ 수정 : 2023.11.06 17:57

image
김진표(왼쪽) 국회의장과 김춘진(오른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3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미 연방 하원에 발의된 '김치의 날' 결의안 본회의 채택 및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하는 '김치의 날 결의안'은 미 연방 하원에 올해 4월 발의돼 다음달 6일 본회의에서 상정 발표될 예정이다. 미 연방 김치의 날 결의안은 지난해에도 캐럴린 멀로니 연방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나, 의회 회기 종료로 인해 올해 재발의됐다.

 

김 사장은 김진표 의장이 지난해 낸시 펠로시 당시 미 연방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김치의 날 결의안 통과 협조 등을 요청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번 결의안 채택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치의 날'은 현재 워싱턴D.C.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버지니아주 등 미국 12개 주와 시에서 제정 또는 선포됐으며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도 기념일로 제정되는 등 한국의 대표 전통식품 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 탄소중립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등 30개국 550여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eunbinim@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전국 많이 본 기사

  1. 1 "2025 군산 광어다운샷 대회" 전국 낚시인 열기 후끈...540명 전국 낚시꾼 모여
  1. 2 심 민 임실군수, ‘임실N펫스타’ 현장서 군민과 소통…임실치즈농협 부스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1. 3 조국혁신당 김왕중 임실군 의원, 이재명 파기환송에 직격탄…대선·지선 동시 주자로 존재감 강화
  1. 4 [경기도 정치 이슈] 김진경 경기도의장, 미래세대 위한 박람회 지원 나서
  1. 5 영탁 팬카페 ‘전북영블스’, 5년째 이어온 기부…장애인시설에 26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