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명함관리 서비스 기업인 리멤버(대표 최재호)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경력 채용 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리멤버는 245만명이 참여한 소비자 조사에서 경력직 수시 채용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고객 기대치와 브랜드 만족도 평점 1위를 기록하며 ‘경력 채용 플랫폼'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멤버 관계자는 11일 뉴스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채용 트렌드가 신입 공채 중심에서 경력 수시 채용 중심으로 바뀌며 구인구직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구직자가 프로필만 올려도 간편하게 기업의 스카웃 제안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무 적합성이 높은 추천 채용공고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누적 500만건의 스카웃 제안이 오가는 리멤버를 통해 경력 개발 기회를 접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경력 채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리멤버가 고객에게 인정받는 채용 서비스로 발돋움하게 된 것 같아 기쁘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준 높은 인재와 기업을 더 잘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