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1월 넷째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약 5000여 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2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오피스텔 815실을 포함한 5206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일반형·나눔형·선택형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주 분양 물량의 약 80%는 뉴:홈에서 공급하는 사전청약 물량이다. 뉴:홈은 현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브랜드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주거선택권을 제공하는 주택정책이다. 사전 청약 주택유형으로는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이 있다.

서울에는 광진구 '포제스 한강'(128가구)이,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시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407가구)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등 7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6곳이다.

DL건설은 이달 23일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원에 건립하는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2~84㎡(16~25평) 총 407가구로 이뤄진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일원에 설립되는 '제일풍경채 검단Ⅲ'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 단지는 지상 2층~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5㎡(25∼35평) 등 총 610가구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세우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견본주택 문을 연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는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25∼54평) 총 166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