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동원F&B가 프리미엄 발효유 브랜드 '덴마크 하이(Hej!)'를 론칭하고 액상 발효유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덴마크 하이'는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서브 브랜드다. 동원F&B는 액상 발효유 제품인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로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글로벌 유산균 전문 기업 '크리스찬 한센(Chr. Hansen)'이 개발한 덴마크산 유산균을 포함한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덴마크 하이'는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분과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2도 들어가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낙농업 강국 덴마크의 140년 전통 기업 크리스찬 한센이 개발한 검증받은 유산균을 포함한 프리미엄 발효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유산균 전문 브랜드 '덴마크'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낙농강국 덴마크의 유산균과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덴마크 하이'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액상 발효유 시장 규모는 약 1270억원 수준이었는데 이 중 동원F&B가 드링킹 시장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