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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로봇으로 24시간 운영하는 미래형 조선소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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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3.21 15:55 ㅣ 수정 : 2024.03.21 15:55

사업목적에 선박연료공급업·선박용 천연가스업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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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중공업]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삼성중공업은 21일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제50기 주주총회를 열고 미래형 조선소로 거듭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획기적 자동화로 조선업 패러다임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로봇 중심의 무인·자동화로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미래형 조선소 기준을 확립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최 부회장은 또 “시장지배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핵심 기술 내재화에 전력을 다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주주총회에서 △제50기 재무제표 승인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 △이왕근 사내이사 선임 △이원재·윤상직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6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이번 정관변경 안건을 통해 사업목적에 선박연료공급업, 선박용 천연가스업 등이 추가됐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경영 목표로 수주 97억달러, 매출 9조7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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