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0328500296

부산교육청, 24시간 긴급보살핌늘봄지원센터 9~12호점 동시 오픈

글자확대 글자축소
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3.29 09:53 ㅣ 수정 : 2024.03.29 09:53

28일부터 명지가온유치원 등 4개 기관서 본격 운영 나서

 

image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투데이DB]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24시간 보살핌늘봄지원센터’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24시간 보살핌늘봄지원센터’ 9~12호점이 동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9호점은 명지가온유치원에서, 10호점은 동래교육지원청에서, 11호점은 중앙도서관에서, 12호점은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에서 각각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센터들은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이 이용할 수 있다. 11호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머지 3곳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별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행정지원본부 소속 기관운영실무원이 순회하며 아이들을 돌볼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돌봄 수요에 발맞춰 틈새 없는 보살핌늘봄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따뜻한 보살핌늘봄 생태계를 조성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올 한해 ‘24시간 긴급보살핌늘봄센터’를 30호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bbsan-2020@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1. 1 군산시 한 아파트 화재, 장애인 포함 2명 중상…1명 심정지 사망 확인
  1. 2 [JOB인터뷰] '부산문화' 박흥주 대표, "공연 문화 불모지 부산에서 문화의 향기를 전한다"
  1. 3 창원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 조짐…시민 불만 폭주
  1. 4 "택시도 안 잡혀"…버스 파업에 아침부터 발 동동 구른 부산시민 출근길
  1. 5 [N2뷰] 임실군 농업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사전투표율 62.09%로 도내 상위권 기록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