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더 나은 삶을 위한 날개, 녹색 비행으로 환경을 보호하자(Wings for Better life, Fly Green Save more)’ 라는 새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번 슬로건은 사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모전을 통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결정됐으며 향후 진에어 ESG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대내외적으로 ESG 경영 미션과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이번 슬로건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성장 가능한 항공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2022년 이사회 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스틴베스트와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과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