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대만 노선 2인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사진=에어부산]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아시아나항공 계열 LCC(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부산-대만 노선 2인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대만 여행 인기 흐름에 발맞춰 16일 오전 11시부터 23일까지 8일간 부산-대만(타이베이·가오슝) 노선 2인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항공권은 2인 편도 총액(공항 이용료 및 유류 할증료 포함) 기준 한국 출발 22만9000원, 대만 출발 4990 타이완달러(TWD)(약 21만4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탑승 가능한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구매할 때 예약 인원을 2인으로 선택해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에어부산은 부산-대만(타이베이·가오슝)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지 숙박업체 할인 쿠폰(당첨자 1인 기준 1000TWD(약 4만2000원) 쿠폰 5매)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2인 특가 프로모션으로 고객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보다 실속 있고 알찬 대만 여행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타이베이, 부산-가오슝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