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푸드나무의 공공 조달 전문 자회사 에프엔서플라이가 프리미엄 치킨너겟 '한글너겟'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글너겟'은 자음과 모음 12종 모양을 띤 치킨 너겟이다. 최근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플레잇팅(Play+Eating)'을 반영한 제품으로 밥 투정을 부리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한글놀이를 하면서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프엔서플라이는 닭껍질을 제거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제품 지방 함량을 7g으로 낮췄다. 또 올리브유와 버터, 탈지분유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쯔유와 마늘, 생강을 사용해 풍미가 더해졌다.

에프엔서플라이는 5월부터 학교 급식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다양한 학교 기관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프엔서플라이 관계자는 "한글너겟은 아이에게 즐겁고 행복하게 먹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바람직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다양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