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0422500162

JB금융, 1분기 순이익 1732억원...전년比 6% 상승 ‘역대 최대’

글자확대 글자축소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4.22 16:24 ㅣ 수정 : 2024.04.22 16:24

image
[사진=JB금융지주]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JB금융지주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JB금융이 22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경영 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7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순이익이다.

 

올 1분기 그룹의 이자 이익은 496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 늘었다. 비이자 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의 분기중 순이자마진(NIM)은 올 1분기 기준 3.26%로 나타났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 총자산이익률(ROA)은 1.10%를 각각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동기 대비 0.6%p 대선된 37.3%로 나타났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5%로 집계됐다. 

 

자산 건전성은 다소 악화됐다. 올 1분기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로 전분기(0.86%) 대비 0.14%p 상승했다. 연체율도 같은 기간 0.93%에서 1.17%로 0.24%p 올랐다. 

 

계열사별로 보면 전북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5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광주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올 1분기 73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1% 늘었다. 

 

비은행 계열사 중에선 JB우리캐피탈의 올 1분디 당기순이익이 565억원으로 전녀동기 대비 15.2% 늘었다. 같은 기준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20억원, 4억원으로 나타났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이날 JB금융은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을 의결했다. 

 

hi918@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금융·증권 많이 본 기사

  1. 1 이재명 대통령, 한국거래소 방문…“개미도 생활비 되는 시장 만들 것”
  1. 2 [N2 뷰] 엘티씨부터 파마리서치까지…상법 개정 전 ‘편법 지배구조’ 경고음
  1. 3 드디어 교통카드 지원하는 애플페이…카드사 수혜는 '미지수'
  1. 4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오브젠, 새 정부 AI 정책 기대감에 주가 급등
  1. 5 [N2 모닝 경제 브리핑-6월 23일] 美 증시, 이란發 불확실성 속 혼조…반도체·기술주 '희비'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