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KB손해보험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 2024 KB 갯벌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5일 KB손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서천갯벌에서 진행됐다. 2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갯벌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갯벌 내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

KB손보는 2021년부터 시작된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갯벌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인증 및 감상평을 작성하는 임직원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임직원이 갯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KB손보 임직원은 "이번 아이들과 함께한 갯벌 정화 활동을 통해 갯벌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KB손보 담당자는 "해양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경영활동을 통해 그린(GREEN)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